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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낭중지추' 종목은 에너지·IT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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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 뚜렷하지만 저평가
주가 반등 가능성 커



[ 김동욱 기자 ] 박스권 장세 속에서 화학과 정보기술(IT)가전이 ‘박스권’의 장벽을 뚫고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업종으로 꼽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에 머물겠지만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면서 저평가 매력을 겸비한 업종은 상승동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분석 결과 24개 업종 중 올 1분기와 2분기 실적 및 연간실적 전망이 모두 개선세를 보인 업종은 에너지, IT가전, 반도체·장비, 철강, 화학, 무역, 비철금속 등 7개 업종에 불과했다.

이 중 철강, 무역, 반도체·장비 업종은 2월 이후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면서 가격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3월 이후 1분기 영업이익 대비 주가 변화율(주가등락률-영업이익 증가율)을 살펴보면 무역업종은 10.40%포인트, 철강업종은 5.21%포인트 상승하는 등 주가 상승률 증가세가 영업이익 증가율보다 크게 가팔랐다. 반면 IT가전(-19.88%포인트), 에너지(-18.76%포인트) 등의 업종은 실적개선세에 비해 주가 상승률이 높지 않아 추가 상승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화학과 IT가전 업종은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실적 대비 가격매력이 큰 이들 업종은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큰 만큼 매수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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