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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KTB금융그룹,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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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4월08일(15: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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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금융그룹이 이병철 다올인베스트먼트 사장을 영입한다.

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TB금융그룹은 이 사장의 영입을 확정했다. 이 사장은 지난 3월 KTB투자증권 지분 5.81%를 사들이고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이는 권성문 KTB금융그룹 회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권 회장은 이 사장에게 2대주주로 경영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추후 유상증자 형태로 KTB투자증권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현재 주요주주 변경심사를 금융당국에 요청한 상태다. KTB투자증권은 변경심사가 완료되는 5월께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회사의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의 영입과 동시에 권 회장은 KTB투자증권을 주축으로 계열사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KTB프라이빗에쿼티(PE)의 박제용 부회장의 교체가 결정됐고, 일부 경영진을 추가로 교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김쩜?하나학원 이사장의 KTB금융그룹 합류설도 돌고 있다. 이번에 영입되는 이 사장이 김 이사장과 친분이 두터워 금융투자업계 복귀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이사장의 KTB금융그룹 합류가 결정되면 2013년 12월 하나금융지주 고문에서 사퇴한 이후 2년 반만에 금융투자업계로 복귀하게 된다. 이 사장은 과거 김 이사장이 하나금융지주 회장직을 맡을 동안 하나다올신탁 대표이사와, 하나금융지주 부동산그룹장 등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이에 대해 “KTB금융그룹 합류에 대해 어떤 제안을 받은 적이 없으며, 받는다고 해도 고민스러운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태호/이동훈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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