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8일(17: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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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이 화학경제연구원과 손잡고 화학분야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재무전략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딜로이트안진은 7일 화학경제연구원과 석유화학, 바이오 제약 등 화학분야 기업들의 재무전략 컨설팅을 돕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화학기업의 인수합병 자문을 돕고, 산업 현황 분석 및 진단을 통한 구조조정 서비스 등의 제공에서 양사가 함께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화학산업은 최근 중국의 자체 생산체제 구축이 속도를 내면서 경쟁력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초소재 등이 국내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화학업계의 경쟁력 약화는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 지금도 수출이 전체 생산의 50%가 넘는 효자산업으로 꼽힌다.
딜로이트안진과 화학경제연구원은 이처럼 화학업체들이 경쟁력을 잃기 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M&A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 맨求?방향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딜로이트의 재무회계분석 능력과 화학경제연구원의 풍부한 산업 전문 컨설팅 경험이 힘을 합쳐 화학 관련 기업들에게 최상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노력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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