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락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의 스마트워치 ‘LG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7일 출시했다.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알파고와 대국에서 착용한 스마트워치로 이른바 ‘이세돌 워치’로 불리는 제품이다.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4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높은 디스플레이 해상도(480×480화소)를 자랑한다.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수심 1m에서 30분가량 견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45만1000원이지만 통신사 지원금을 받으면 29만9000~32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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