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전단(삐라) 수십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6일 오전 0시께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에서 북한군 사진과 함께 우리 군을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 수십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 종류인 이 전단에는 북한을 찬양하고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전단이 살포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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