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가도로 붕괴사고 현장에서 추가 생존자 소식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인도 콜카타에서 발생한 고가도로 붕괴사고 현장에서 추가 생존자 구조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은 최소 100명이 잔해에 깔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고가도로 잔해더미 밑에 깔려 있는 사람이 정확히 몇 명인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구조대원들은 톱과 소형 크레인을 동원해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잔해에 깔린 시민이 정확히 몇 명인지 파악하기 힘든 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자 구출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사망자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인도 국립 재난대응군의 SS 굴레리아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생존자 구출 작전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며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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