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개포 재건축 59㎡ 분양가, 10억이 넘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래미안 블레스티지 3.3㎡당 최고 4400만원
동·층·향 따라 분양가 차등…같은 99㎡라도 3억 가까이 차이



[ 조성근 기자 ] 서울 개포지구 첫 일반분양 물량의 분양가격이 3.3㎡당 최고 4400만원대로 정해졌다.

25일 일반분양을 시작하는 개포주공2단지(래미안 블레스티지·조감도) 재건축 조합은 평균 3.3㎡당 3760만원의 분양가를 확정했다. 동·층·향 등에 따라 분양가격에 차등을 많이 두면서 같은 면적임에도 분양가격이 최대 2억6000만원 이상 벌어졌다.

전용면적 49.9㎡의 최저 분양가는 8억1800만원, 최고 분양가는 8억9900만원이다. 3.3㎡당(공급면적 기준) 4090만~4495만원이다. 전용 59㎡ 분양가격은 9억2900만~10억4900만원이다. 3.3㎡당 분양가는 3716만~4196만원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11억9900만~13억9900만원(3.3㎡당 3526만~4114만원) 선에서 결정됐다.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2억원에 달한다.

전용 99㎡ 분양가는 13억5500만~16억1900만원(3.3㎡당 3387만~4047만원)이다.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는 2억6400만원이다.

조합 관계자는 “작은 주택형일수록 3.3㎡당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고, 조망권 일조권 구조 등에 따라 가격 차이를 많이 뒀다”고 설명했다.

동일 주택형의 분양가 편차가 크다 보니 작은 주택형 분양가격이 큰 주택형 분양가격을 웃도는 가격 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전용 84㎡ 최고 분양가격(13억9900만원)은 전용 99㎡ 최저 분양가격(13억5500만원)을 웃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치동이나 반포동의 인기 아파트보다 분양가격을 1억원 정도 낮게 책정했다”며 “개포지구 첫 분양의 청약 성적표를 보면 향후 개포지구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