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빈센트 브룩스 태평양사령부 육군 사령관(대장·사진)을 새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국방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조찬 행사에 참석해 오바마 대통령이 커티스 스캐퍼로티 현 주한미군사령관의 후임으로 브룩스 대장을 지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룩스 대장이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하면 첫 흑인 주한미군사령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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