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18일(한국 시각) 리버풀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 2-0 승리를 더해 합계 3-1을 기록한 리버풀은 대회 8강행에 성공했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모든 게임을 승리하길 바랐다”며 “비록 무승부였으나, 토너먼트를 한 단계 더 통과했다. 이 정도면 괜찮다”고 밝혔다.
또 클롭 감독은 “상대보다 먼저 반응했던 두 차례 시도가 성공했다. 이는 환상적이었다”여 웃음을 지었다.
한편 맨유는 이날 패배로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는 계획마저 실패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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