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862.23

  • 37.29
  • 1.32%
코스닥

847.49

  • 6.68
  • 0.79%
1/3

MB, 친이 공천 탈락에 "나라가 걱정스럽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MB, 친이 공천 탈락에 "나라가 걱정스럽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조수영 기자 ] 퇴임 후 정치 현안에 거리를 뒀던 이명박(MB) 전 대통령(얼굴)은 16일 새누리당의 4·13 총선 후보 공천 결과 친이(친이명박)계가 잇따라 탈락한 데 대해 “나라가 안팎으로 어려운 때에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측근들에게 “이번 공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상당수 전·현직 의원이 경선에 참여하지도 못한 채 ‘컷오프(공천 배제)’되자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제7차 공천 심사 결과에서는 친이계 좌장이었던 이재오 의원을 비롯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주호영 조해진 의원, 강승규 전 의원,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경선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출마 지역이 단수·우선추천지로 선정돼 공천에서 탈락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