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한·미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에 사절단을 파견한다.
9일 암참에 따르면 제임스 김 암참 회장(한국GM 사장)과 존 슐트 암참 대표, 데이비드 럭 전 암참 회장(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사장),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스와미 라오테 암참 이사(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 사장), 최인범 암참 특별고문(GE인터내셔널 상임고문) 등 6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오는 14~17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백악관과 미 국무부·상무부·재무부, 무역대표부 등과 함께 30여개 회의에 참석한다. 사절단은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 완화와 노동개혁, 비즈니스 환경 개선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제임스 김 회장은 “원활한 한·미 교역과 경제협력이 양국 정부와 경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양국 정부와 재계의 동반 관계에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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