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포기 수순" 분석
[ 도병욱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현대상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현 회장이 현대상선 경영에서 손을 떼는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상선은 3일 이사회를 열고 현 회장이 현대상선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상선은 이와 함께 기존 주식 7주를 1주로 병합하는 7 대 1 감자를 결정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현 회장이 현대상선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고강도 자구안이 중립적인 이사회를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 회장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현대상선 회생을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 佯劇??邰?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