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KTX지제역, 삼성반도체 등 호재 많아
내년 12월 삼성전자 반도체단지가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평택 고덕산업단지 일대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현재 삼성-엘지는 잇는 신산업벨트의 중심인 평택에는 삼성, LG, 쌍용 등 대기업 입주로 삼성반도체 고용효과 인원만 약15만 명이 예상되고 있다. 고덕 국제신도시 13만5000명, 삼성반도체 임대수요자 9만5000명, 평택 LG 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개발 호재로 5만 명의 임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K-55미 공군 기지이전으로 인한 미군 1만7000명과 관계자 4만4000명의 임대수요도 확보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 미 공군 부대의 호텔 임대수요와 삼성, 엘지의 비즈니스 수요, 직장인 수요를 두루 포함하고 있는 평택시장은 시장변화에 민감한 호텔과 오피스텔에보다 임대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형숙박시설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오피스텔의 공급과잉으로 인한 공실률 증가와 분양형 호텔 수요 감소 등의 우려 속에서 틈새시장을 노린 투자자들이 생활형 숙박시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송탄역 인근에 생활형 숙박시설로 들어서는 ‘힐탑 더 테라스’가 중소형 평형 원룸/투룸을 파격적인 금액으로 분양 중으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잡는다. 9천만원에 3채를 분양 중이며, 실투자금 3,000만 원대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으로 선보인다.
시행사에서는 계약과 동시에 수입금으로 연 5%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탄지역에서 4성급의 관광호텔을 운영하던 송탄관광호텔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안정성도 높이 평가돼 투자자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과 호텔의 단점을 보완하여 위험부담을 줄였다. 이 일대 주거특성상 1~3인 가구로 구성된 20~40대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중소형 원룸과 투룸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중소형 상품은 초기투자금액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좋으므로 시장경기 침체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힐탑 더 테라스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74-187 외 5필지에 자리한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피트니스클럽, 레스토랑, 로비라운지, 계절창고 등을 갖춘 생활 편의시설로 설계되고, 지상2 층~지상 14층은 총 479실의 레지던스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479실 중 일부는 레지던스 호텔로 위탁 운영되며, 발생하는 수익은 분양자에게 돌아간다. 실투자금 3,000만 원대로 계약 가능하며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은 물론 계약과 동시에 수입금으로 연 5%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송탄역 역세권에 위치해 산단과 미군의 직장/주거 근접 입지인 데다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테라스, 풀퍼니시드 시스템, 첨단보완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전용 20.49~ 30.74㎡의 중소형 평형대에 전 세대에는 테라스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대형 붙박이장, 가스쿡탑, 전자레인지, 원스톱 세탁시스 ?등이 무상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수납과 활용공간을 넓혔다. 이 외에도 입주민 조식서비스, 피트니스 클럽, 코인세탁실, 무인 택배시스템, 첨단 CCTV를 갖춘 보안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이 적용했다. 총 1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는 서정리역이 있고, 두 정거장 거리에는 KTX 평택 지제역이 위치한다. 수도권 교통 호재도 있다. 서울 강남 수서역발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고덕 국제신도시의 관문인 지제역까지 18분대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강남과 평택의 출퇴근이 용이해져 부동산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홍보관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1번’ 출구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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