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1.13

  • 69.46
  • 1.7%
코스닥

919.74

  • 19.09
  • 2.03%
1/8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 홍콩계 헤지펀드 등 4곳 참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 홍콩계 헤지펀드 등 4곳 참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우선협상자였던 AJ인베스트먼트도 재도전

    [ 임도원 기자 ]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 홍콩계 헤지펀드 등 4곳이 뛰어들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이날 입찰제안서를 받은 결과 홍콩계 헤지펀드, AJ인베스트먼트 등 4곳이 참여했다.

    딜로이트안진은 별도의 실사나 본입찰 과정 없이 다음달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상반기 안에 매각 절차를 끝낼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 30%와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신주 등 경영권이 달린 지분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지분율 9.98%), 대성목재공업(9.98%), 한국교직원공제회(8.34%) 등 주요 주주가 보유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이후 키스톤PE, 큐캐피탈, 동화홀딩스, 홍콩계 SC로위-유일PE컨소시엄, 옥터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와 기업들이 리딩투자증권 인수에 나섰지만 조건이 맞지 않거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승인받지 못해 불발됐다.

    AJ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협상이 결렬돼 자격을 잃었지만 이번에 재도전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