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주민자치센터 방문 불편 해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교육청 1층 서편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전·편입학 신청과 각종 시험을 접수할 때 주민등록 등·초본 등 서류가 미비하면 주민자치센터 등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인근 주민의 편의 등을 위해 부산진구청의 지원을 받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족관계증명서 등 65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는 민원창구에서 발급할 때보다 절반 정도로 저렴하다.
김영종 총무과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민원 활성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