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과 KEB하나은행이 함께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시자금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EB하나은행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보증의 재원마련을 위해 하나은행은 경기신보에 100억원을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1500억원을 보증지원 한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중소기업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료율은 신청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최종 산출 보증료에서 0.2% 인하해 지원하고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 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5000만원 초과는 90%)해 지원한다.
특별출연 보증지원 중 20억원은 도내 소재한 외국인 등록증 보유자가 대표자인 기업, 외국인투자기업등록증을 보유 기업, 외국인지분이 10% 이상인 법인기업에게 지원된다.
김병기 이사장은 “협약보증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뤄져 경영안정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577-5900)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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