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핑, 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서 디자인과 제품력을 앞세워 中시장 본격 공략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회장 박만영)이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 및 제품력을 앞세워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북경ISPO(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 아웃도어 전시에 참가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뮌헨ISPO를 성공적으로 마친 콜핑은 2016 북경 ISPO에 참가해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과 스타일리쉬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 전시 부스에서 신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콜핑은 전시 부스에서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소재 심파텍스 원단을 사용한 고기능성 전문 자켓을 선보였다. 오렌지, 라이트 그린, 망고 컬러를 메인 색상으로 한 화려한 색감에 기능성이 어우러져 최적의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을 출시했다.
콜핑 및 비티알의 박만영 회장은 “지난해말 중국 공장 준공과 중국법인 및 물류센터 오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만큼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아웃도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아시아권 전역 및 유럽으로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콜핑은 중국법인 설립 후 백화점 등에 입점하고 있다.계속적인 매장 오픈 문의가 이어지는 등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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