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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컷오프' 더민주 임수경 "당 결정 따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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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배제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당의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배제 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해 심경을 토로했다.

임 의원은 "저는 정당이 추천한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자 우리 당의 당원"이라며 "오후 5시경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가 컷오프 대상이라는 전화를 받았다. 한창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인 와중에 본회의장을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년 간 나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30일 남은 임기까지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지켜봐주고 성원해준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일 공천관리위원회는 '1차 컷오프' 대상자인 소속 현역 의원 10명에게 공천심사에서 배제됐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지역구에선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두 차례나 지낸 문희상 의원을 필두로 신계륜(서울 성북을·4선), 유인태(서울 도봉을·3선), 노영민(충북 청주 흥덕을·3선), 송호창(경기 의왕과천·초선), 전정희(전북 익산을·초선) 의원 등 6명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비례대표에선 김현·임수경 의원을 포함해 백군기 홍의락 의원(모두 초선) 등 4명이 공천 탈락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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