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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직업교육 당부한 박 대통령 "경제신문이 정보 제공 앞장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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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생글생글·잡콘서트·잡앤조이 등 청소년들에 큰 도움


[ 장진모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직업 소개와 관련 교육 사업을 경제신문사가 앞장서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청소년들이 장래 유망한 직업을 구석구석 잘 모르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몇 년 후 어떤 일자리가 생기고 기술변화가 있는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경로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알려주는 경제신문사에서 그런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청년과 여성 구직자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결국 일자리 창출의 성과는 한 명이라도 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에 달려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고용존(zone), 대학 창조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이곳에서 정보와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희망재단과 협업해 정부 일자리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일자리 매칭을 위해 寬@?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당부한 새로운 직업 소개 및 교육과 관련해 한국경제신문사는 중·고교생들의 진로 지도와 올바른 시장경제 교육을 위해 주간 경제신문 ‘생글생글’(사진)을 펴내고 있다.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정보지 ‘캠퍼스 잡앤조이’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42만명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1618’도 발간하고 있다. 한경이 2013년 5월 ‘1618’ 창간호를 펴낼 때 박 대통령은 “청소년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라는 내용의 친필 사인을 보내 격려하기도 했다. 한경은 또 고용노동부와 공 동으로 고졸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박람회인 ‘고졸 인재 잡콘서트’를 매년 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우선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가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할 수 있고 자격증도 딸 수 있는 선취업-후진학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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