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등장 이후 소폭 하락했던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이 한달 만에 40%대로 회복됐다.
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42%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국민의당 창당 준비가 본격화한 지난달 셋째 주에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38%에서 최근까지 30%대 후반에 머물렀으나 이달 중반부터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달 셋째주 19%에서 넷째 주에 20%로 오른 뒤 등락이 없었다. 13%에서 시작한 국민의당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10%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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