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순신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나선다.
무역협회는 18일 종합상사나 대기업에서 15년 이상 해외영업 경력을 가진 수출 전문가로 구성된 41명의 무역현장 자문위원을 전국 14개 지역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무역현장 자문위원은 1 대 1로 중소기업을 전담해 해외고객 발굴과 시장 조사, 외국어 통·번역 제공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현장 자문위원을 통해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 잠재력이 높은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함으로써 무역액 1조달러 회복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무역현장 자문위원 관련 상담은 무역협회 트레이드 콜센터(1566-5114)나 홈페이지(http://tradesos.kit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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