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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법인택시 경영·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 인증을 받은 26개 업체 택시 2550대에 이달 말까지 ‘AAA’ 인증 마크를 붙일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서울시 전체 법인택시의 약 10%로, 최우수업체에만 인증 마크를 붙여 다른 택시와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다. ‘AAA’ 마크는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한 뒤 시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한다. 시는 택시업계와의 협의에 따라 민원을 많이 발생시킨 택시업체에는 신용카드 소액결제 수수료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시는 업체에 6000원 이하 택시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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