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주부봉사단을 모집해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부봉사단은 이마트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출범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을 잘아는 주부봉사단이 주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이마트는 전했다. 기존에는 이마트가 전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봉사활동 섭외 및 일정 등을 통보했으나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전환한 것이다.
이는 이마트 천안 펜타포트점 주부봉사단의 자체적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전 점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전년보다 20억원이 많은 1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주부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완 이마트 CSR 담당 상무는 "지역의 내부적인 사정을 잘아는 주부봉사단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개선에 더욱 중점을 두고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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