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이 과거 공항에서 함께 포착돼 '내연녀'로 의심받아온 여성과 포착됐다.
5일 서세원이 용인의 한 주택에서 지난해 9월 논란에 휩싸인 여성과 모습을 드러냈다며 일간스포츠는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 여성과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택에 살고 있었다. 이곳은 산기슭에 위치해 인적이 드물고 유동 인구도 없어 외부와의 접촉이 원활하지 않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여성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품에는 갓난 아기가 있었다.
이 여성은 지난해 9월 서세원과 함께 공항에 등장해 내연녀로 의심을 받았던 여성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여성은 배가 부른 상태로 공항에서 ‘임산부용 패스트 트랙’을 이용해 “서세원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서세원과 합의 이혼한 배우 서정희는 한 인터뷰에서 "여자(내연녀)가 제 딸 아이 또래"라며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여자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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