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분야를 넘어 산업·경제 분야를 이끌고 있는 키워드는 단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국내 O2O 커머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얍(YAP)이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모바일 지갑 부문 1위를 수상하며 관련 업계 최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얍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모바일 커머스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통합 O2O 앱(응용프로그램)이다.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팝업 알람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부터 쿠폰, 모바일 스탬프, 멤버십, 결제에 이르기까지 앱 하나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얍은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적으로도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고주파와 블루투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얍 비콘은 매장 안과 밖의 고객을 구별해 사용자 동선에 따른 정확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슷한 앱이 비콘 설치 매장 반경 50m를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스팸처럼 메시지를 날리던 것과 뚜렷이 비교되는 점이다. 불필요한 정보를 원천적으로 발생시키지 않는 쾌적함은 얍 비콘만의 전매특허다.
얍의 하이브리드 방식 비콘은 국내 출시된 전 기종의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비콘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얍은 비콘 기반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2O 플랫폼으로, 나아가 글로벌을 선도하는 O2O 서비스로 거듭날 때까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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