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일 북한이 전기통신연합(ITU)에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데 대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의 움직임과 관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등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전화통화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동향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은 이날 ITU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통보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북한은 발사 일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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