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등 11개사 컨소시엄
40분 걸리던 곳 10분으로
[ 김태현 기자 ] 부산 최초의 지하 고속도로인 대심도(위치도)를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가 확정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대심도는 부산시 북구 만덕~해운대 센텀 구간 9.55㎞로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
부산시는 GS건설 등 11개사로 이뤄진 컨소시엄인 부산동서고속화도로(주)를 만덕~해운대 센텀 구간의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부산 시민들의 관심사였던 진출입 램프는 만덕에서 센텀 방향으로 진행할 때 부산교대 앞쪽과 수영강을 건너 해운대구 수영강변 대로 쪽에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가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심도가 개통되면 해당 구간 이동시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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