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라 기자 ] 정부의 사모펀드 규제완화 발표 이후 많은 투자회사들이 사모펀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주식 유통·발행 전문가들이 모여 사모펀드 회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주)플랫폼파트너스는 주식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접근이 힘든 발행시장 전문가들이 모여 오는 6월 사모펀드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본금 규모는 35억 정도다.
이 회사에는 외국계 증권사 출신 애널리스트 이창희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이재혁 리서치, 회계법인 출신 김융석 최고투자전문자(CIO)과 경수헌 마노의료재단 대표도 참여하고 있다.
외국계 세일즈 및 전 상장사 대주주였던 정재훈 의장과 향후 해지펀드 매니저 2명, 창투사 출신 2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업계 최초로 롱숏방식이 아닌 멀티스트래티지 방식으로 유통, 발행을 결합한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 가을 수퍼리치들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출시, 사모펀드 선두주자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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