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과 공동으로 ‘창조도시 부동산융합 최고위 과정(ARP)’ 2기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부동산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선진 개발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부동산 분야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미래 창조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이고 2학기로 나뉜다. 모집인원은 70명이다.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협회(KODA) 회원사와 기업체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정부·국회·사법부 2급 이상 고위 공직자 및 정부투자기관·금융기관 등 고위 임원이다. 이번 과정에는 김승배 부동산개발협회 수석부회장(피데스개발 대표)와 국회의원, 개발업 관련 대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 한양대 신소재공학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등록금은 학기당 340만원이다.내달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22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제출 서류는 입학원서, 증명사진,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사업자 등록증 등이다.
서울 역삼동 카이트타워 19층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koda@koda.or.kr)로 접수하면 된다.이경수 사무국장은 “디벨로퍼간 친목을 도모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넓히는 동시에 개발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02)512-475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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