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력을 갖춘 퇴직 언론인 중 재취업에 성공한 비중은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재단은 10년 이상 경력의 종합일간지, 경제지, 방송사, 뉴스통신사 출신 퇴직 언론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조사결과 퇴직 이후 보수를 받는 일을 시작한 퇴직 언론인은 응답자의 35.5%로 집계됐다.
현업 중에 퇴직 후 재취업을 미리 준비한 퇴직 언론인은 응답자의 22.5%였다.
퇴직 언론인에게 적당한 일자리로는 '언론분야 자문위원'이 응답률 1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저술·집필·문필활동·글쓰기' 15.5%, '학생 지도' 14.8% 순이었다.
퇴직 언론인의 주요 소득원은 연금수입이 30.7%로 가장 높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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