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타이틀에서는 닌텐도 3DS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초로 3명이 함께 협력하며 트릭을 풀어 나간다.
이번 젤다의 가장 큰 특징은 로컬 통신이나 인터넷 통신을 이용해 기본 3명이 1팀이 되어 진행한다는 것이다.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절묘한 협력 플레이를 구사하는 것이 포인트로, 지금까지의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명이 모험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토템'. 혼자서는 닿기 힘든 높은 곳에 있는 적을 쓰러뜨리거나 장치를 풀기 위해서 서로 목말을 태우며 협력해야 하는데, 이것을 '토템'이라고 한다. 3명은 이 토템을 잘 활용해야만 코스 곳곳에 숨겨져 있는 트릭을 풀어 나갈 수 있다.
각 코스에는 3개의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어 한 사람당 하나씩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아이템을 잘 분담해서 사용함으로써 모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낸다. 아이템은 기본 장비인 검을 비롯해 활, 폭탄, 암샷 등 모두 9종류이다.
닌텐도 3DS 시리즈 본체가 3개 있으면 소프트웨어가 한 개만 있어도 다운로드 플레이를 통해 3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모험이 가능한 지역은 삼림, 수원, 화산 등 8개 지역의 32개이며, 이외에도 본편과는 구성이 다른 30종류 이상의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
혼자 마음 가는 대로 깊이 있게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고 싶은 사람은 1인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1인 플레이에서는 「도플맨」 2명을 데리고 모험을 진행하게 되며, 혼자 3명의 캐릭터를 손쉽게 번갈아 조작함으로써 「도플맨」을 도구처럼 활용하면서 차분하게 즐길 수 있다.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는 2016년 1월 28일,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에 발매되며, 1월 30일에는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한글판 발매를 기념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 프로듀서 '아오누마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멀티 플레이 이벤트가 개최된다. 참가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안내 페이지(http://www.nintendo.co.kr/event/zelda_event2/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젤다의 전설」의 '하이랄'을 상징하는 디자인의 본체, New 닌텐도 3DS XL 「하이랄 에디션」도 수량 한정으로 1월 28일, 희망소비자가격 235,000원에 발매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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