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일 기자 ] 롯데호텔이 새로 건립한 L7 명동호텔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지하 3층, 지상 21층 건물에 스탠다드·슈페리어·스위트 세 가지 유형의 245실을 갖췄다.
20~40대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L7 호텔은 정구호 패션디자이너를 비롯해 아티스트 ‘토드 홀로우백(Todd Holoubek)’, 사진작가 ‘사이이다’, 하진영 파라스코프 대표 등이 브랜드 개발에 참여해 하이힐과 한국의 하얀 고무신, 문패 등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한국식 온돌마루 바닥을 도입한 것도 이색적이다.
‘루프톱 바 플로팅’에서는 풋 스파를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고, 남산과 명동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최초의 여성 총지배인인 배현미 씨가 L7명동 총지배인을 맡았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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