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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 5차년도 성과발표 및 국제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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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고효율 조선 해양플랜트 핵심 연구결과 발표

친환경, 고효율, 고연비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와 관련된 국내외 조선 해양공학자들의 연구성과가 한 자리에서 발표된다.

부산대학교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GCTC-SOP, 센터장 전호환)는 지난 1년 동안 연구결과를 발표, 평가하는 ‘5차년도 성과발표회 및 국제워크숍’을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4층 드블랑홀에서 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 경북대를 비롯해 미국 메릴랜드대, 뉴 올리온즈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 프랑스 선급, 호주 커틴대학교에 소속된 조선 해양공학자 20여 명이 참석해 세계 최고 수준의 논문 31편을 발표한다.

올해 연구 성과에는 △유기태양전지 재료 개발 △탄소복합소재의 기자재 사업화 전략 △에너지 절약 신개념 추진시스템 △극한 해양환경 극복을 위한 해양플랜트 설계 기술 △심해 시스템 모듈화를 위한 핵심부품 설계 및 가공기술 등 우리나라 조선 해양플랜트 부문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들이 망라돼 있다.

행사는 14일 오전 9시부터 이틀 동안 전호환 센터장의 인사말과 김성완 한국연구재단 단장의 환영사, 성과발표 및 평가회 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정광효(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나서 ‘탄소복합소재의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 사업화 好?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이어 서홍석(부산대 화학과), 이희수(부산대 재료공학부), 김한도(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진곤/김태규(부산대 나노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양도(부산대 재료공학부), 박성균(부산대 물리학과), 박종천(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태(부산대 기계공학부), 진형진(부산대 물리학과), 조완근(경북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차례로 나서 ‘선박의 방오도료 합체’, ‘고품위 Mechanical Seal 제조를 위한 초저마모 코팅기술’, ‘해양플랜트 방식용 희생양극 재료 개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에너지 효율 향상 핵심기술’을 목표로 하는 센터의 제1총괄과제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전호환 교수(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는 ‘고효율 선형/부가물 개발 및 선박용 통합에너지 시스템 진단 평가기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황 훈호(미국 메릴랜드 대학), 김문찬(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이인원(부산대 GCRC-SOP), 윤현식(부산대 GCRC-SOP), 김경천(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차례로 나서 ‘난류제어를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기술’과 ‘선박용 하이브리드 파워시스템 설계 및 적용기술’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행사 둘째 날인 15일에는 ‘시스템 설계 및 성능 평가 핵심기술’을 목표로 하는 센터의 제3총괄과제와 ‘핵심부품 소재 원천기술’을 목표로 한 제2총괄과제의 연구성과 발표가 계속된다.

제3 총괄과제에서는 센터 핵심연구원인 조대승(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Ivo Sejanovic(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학), 권순홍(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Sime Malenica(프랑스 선급), 신성철(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정광효(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최대묵 박사(크리에이텍 대표)가 각각 나서 ‘유기 수중방사소음 해석 및 평가’, ‘해양구조물의 유탄성 해석’ ‘유체구조 상호간섭’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설명한다.

이어 제2총괄과제에서는 김명현(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Pingsha Dong(미국 뉴 올리온즈 대학), 강충길(부산대 기계공학부), 강남현(부산대 재료공학부), 이제명(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Xiangyu Wang(호주 커틴대학교), 박현(부산대 GCRC-SOP)/황도훈(부산대 화학과) 교수가 잇따라 나서 ‘고강도 고내식성 강재 용접 접합’과 ‘극한 환경용 재료의 성능평가’ 및 ‘마찰저항 저감용 수지 개발’ 등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전호환 센터장은 “센터가 2011년 9월 출범한 이후 친환경 고효율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에 필수적인 많은 연구성과들을 축적해 왔다”면서 “앞으로 센터는 연구력을 더욱 높이고 산ㆍ학ㆍ정ㆍ연 간의 연구 협력도 강화해 우리나라의 조선 해양플랜트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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