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는 페리스코프의 생중계 영상을 트위터 타임라인 내에서 자동 재생 형태로 제공한다고 13일(한국 기준) 밝혔다.
페리스코프는 트위터가 지난 해 3월 출시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이다. 눈 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전 세계에 영상으로 생중계하고 트위터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1억개의 실시간 영상이 중계됐다.
기존에는 페리스코프 영상을 트위터로 공유할 경우 링크 형태로만 노출돼 페리스코프 앱을 다운받아야만 감상이 가능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트위터 이용자들은 페리스코프 앱을 받거나 계정을 만들 필요없이 페리스코프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페리스코프 영상 자동 재생 기능은 iOS용 트위터 앱에 우선 적용된다. 안드로이드 앱, 웹용 트위터 사이트 등으로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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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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