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예진 기자 ] 배우 유아인과 김주혁이 SNS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좋아해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혁이 "사진을 찍으면 너무 좋은 모습, 예쁜 모습, 행복한 모습만 보여준다. 그 사람이 항상 행복한 줄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아인은 "눈물셀카도 있지 않느냐. 잘못 사용하면 문제가 있겠지만 테크놀로지가 발달하면서 의사소통의 채널로 변한 듯하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로 입지를 굳힌 유아인은 극 중 세상을 다 가진 인기 절정의 한류스타 '노진우' 역으로 분해 99.9%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좋아해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펼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현시대의 경향과 로맨스를 결합시킨 이야기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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