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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애플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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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수요 감소 우려

인공지능 기업 이모션트 인수



[ 워싱턴=박수진 기자 ]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주가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2% 떨어진 주당 96.4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애플 주가가 100달러 밑에서 거래를 마감한 것은 2014년 10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꺾인 데다 중국 시장이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애플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 주가가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2월23일 주당 133달러와 비교하면 27.5% 하락한 것이다. 7일 종가 기준으로 애플의 시가 총액은 5377억4000만달러(약 644조원)로, 세계 2위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5096억달러)과의 격차가 5% 이내로 줄었다.

애밋 다야나니 RB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1분기 아이폰 판매 전망치를 4500만대로 낮춰 잡았다. 직전 전망치보다 16.6% 줄어든 것이다.

WSJ는 이날 애플이 얼굴 표정 인식 기술을 가진 인공지능 기업 이모션트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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