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제비전 2030' 발표 및 비전실행 토론회에서 '5대 목표·10대 전략·100대 중점사업'을 설명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청남도 |
<p>5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산자원부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2017년 광역경제권 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충남을 비롯한 전국 8개 시·도의 8개 사업이 공모절차를 통과 했닥</p>
<p>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19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카 등 자동차 및 상업용·의료용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서게 된다.</p>
<p>이번에 선정된 충남의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구축 사업'은 차량용 및 상업/건축용, 의료용에 접목할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전달용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과제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400억 원이 투입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돼 도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p>
<p>도는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과 시장 선점을 위한 R&D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p>
<p>충남도는 최근 10년간 디스플레이산업 소재부품 기술지원 사업으로 모두 672억 원 투입 ▲기업R&D지원 6만 1219건 ▲장비활용기업 1735사 ▲기술지원 1950건 ▲인력양성 6123명 배출 등을 통해 기업 매출액을 향상시키고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해 왔다.</p>
<p>도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원천기술력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도는 디스플레이 산업 직접화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강소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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