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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원가분석으로 25억3200만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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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올해 원가분석으로 예산을 절감해 열악한 시의 재정을 추스렸다.

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일정규모의 공사·용역·물품에 대해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341건의 사업 4749900만원에 대한 원가분석으로 총 2532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원가분석업무는 12월말 현재 총 2057, 3677억원을 심사해 1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그동안 해마다 원가분석 업무점검, 부서 간 청렴평가 중 원가분석분야 평가, 원가분석 사례집 발간 및 직무교육 등으로 직원들의 원가절감 마인드 확산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심사건수 21, 심사요청금액은 24억원 증가한 반면 심사 조정액은 11200만원 감소하는 등 해마다 심사지적사항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는 안성시 공무원들이 원가절감 마인드 확산으로 각 사업예산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예산절감 유형을 보면 거래실례가격 반영이 59%, 물량과다 5%, 단가 산출?일위대가 과다적용 등 7%, 기타(공법 및 자재변경, 제경비율 부적정등)29%로 나타났다.

임길선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 및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예산절감 마인드 확산으로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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