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K-water 광주수도관리단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품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온도 함께 올려요!'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열린 행사는 K-water 광주수도관리단의 후원으로 준비된 연탄, 쌀, 라면, 이불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전달했다.
광주수도관리단 임직원들은 급여 1%의 기금으로 물품을 마련해 나눔의 의미가 더 컸다.
김만재 K-water 광주수도관리단 단장은 “우리 회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해마다 진행된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직원들에게도 특별한 봉사의 경험으로 남아 오래토록 행복한 기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적합한 자원을 꾸준히 발굴하여 상시적 사회안전망 형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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