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년 전통을 지닌 빈 필하모닉과 마에스트로 마리스 얀손스가 선사하는 벅찬 감동
우아한 분위기 연출과 장일범 클래식 전문가의 해설로 차별화
사진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6년 1월 1일 '2016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 생중계로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9시 40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공연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정기 문화 행사다.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시작한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매년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다른 여러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된다. 실황 중계 관람객만을 위해 빈 국립오페라 발레단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매년 다른 지휘자가 신년음악회를 지휘하는 것처럼 매년 다른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발레단의 의상을 디자인하고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16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를 맡는다.
사진 : 그랜드볼룸의 천정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이 행사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해설을 덧붙여 감동을 더한다. 그랜드볼룸의 천정을 백 만 개의 은하수 전구로 장식하는 등 우아한 분위기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가 장일범의 해설을 들으며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 '문화 예술과 함께하는 조선호텔'이라는 가치를 추구해나가고 있다. 1920년에는 세계 최고의 명성의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Jacques Thibaud) 연주회를 열었으며, 1930년에는 미샤 엘만(Mischa Elman)의 공연 등 꾸준히 음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서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dutyfree@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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