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16기 발대식을 열었다. 2008년 창단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16기 봉사단원 510명은 내년 1~2월 2주간 중국, 인도, 베트남 등 3개국에서 △교육시설 건립 △교통안전·과학 교육 △세계 문화유산 보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장인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청년들이 힘든 환경에서도 인내하고 협력해 세계를 배우고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