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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운버거' 2종 내년 1월까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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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오는 26일 연말연시에만 만날 수 있는 '행운버거(Prosperity Burger)'를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로 출시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행운버거 골드는 쇠고기 패티에 리치한 갈릭 소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행운버거 레드는 쇠고기 패티에 매콤한 토마토 칠리 소스를 가미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 맛을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2013년 첫 선을 보인 새해 맞이 버거인 행운버거에 더욱 새로워진 두 가지 맛 소스로 특별함을 더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 단품 가격은 각 4500원이며 컬리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메뉴 가격은 59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맥런치 가격인 4900원에 판매된다.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와 '체리 베리 맥피즈'도 주목할 만 하다. 통감자로 만들어진 컬리 후라이는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로 회오리의 특별한 형태이다. 체리 베리 맥피즈는 체리맛 에이드 제품으로 모든 세트 메뉴 구매 시 400원을 추가하면 음료를 체리 베리 맥피즈로 교환할 수 있다.

맥딜리버리 이용 시 행운버거 골드, 행운버거 레드, 컬리 후라이 2개 및 체리 베리 맥피즈 2잔으로 구성?'행운행운팩'을 1만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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