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5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의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52가구, 74㎡B 88가구, 84㎡A 503가구, 84㎡B 170가구 등 913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중도금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선호하는 북동탄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북동탄 지역은 인근의 삼성전자를 비롯한 비즈니스 및 산업단지가 가깝다.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실수요층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중 하나인 테크노밸리도 가까이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연구, 벤처기업 등이 들어서는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기흥동탄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서울 강남이나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KTX동탄역(예정)이 냑淪玖?KTX와 GTX를 이용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 편하게 갈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근거리에 한백중이 있다. 고등학교도 인근에 개교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육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2개의 근린공원이 있다. 무봉산 자락에 자리 잡아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넓은 동간 거리와 마주보지 않는 동배치를 통해 사생활도 보호해준다는 설명이다. 일괄 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을 갖춘다. 실시간으로 사용 전력량을 알 수 있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도 도입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2월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의 1에 있다. 180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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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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