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JP모간글로벌매크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JP모간글로벌매크로펀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통화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여 중기적으로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경기 순환적 변화를 중심으로 주요 매크로 테마를 선정하고 일를 수익화 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 투자 전략은 주식과 채권의 방향성 투자, 상대가치 투자, 다이나믹 헷지 등 다양하게 구성, 시장의 상황에 따라 전략의 비중을 조절한다.
기존의 자산배분형 펀드에 헤지펀드 운용스타일을 접목,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험조정 수익을 추구하는 것도 이 펀드의 강점이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815%다.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Class C 기준). 펀드의 투자자산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오해영 부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 이후 펀드의 위험대비 투자성과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글로벌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지속 가능한 수익 추구를 위한 유연한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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