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4.15

  • 31.78
  • 1.3%
코스닥

668.31

  • 16.05
  • 2.35%
1/5

[미국 금리인상] Fed 0.25%P 금리인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국 중앙은행(Fed)가 2008년말 이후 7년간 유지해 온 초저금리(연 0~0.25%)시대의 마감을 공식 선언했다.

Fed는 17일(미 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후 마친 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0~0.25%에서 0.25~0.5%로 0.2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금리인상 발표전 나온 11월 고용지표는 실업률 5.0%,신규 일자리 21만1000개 등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금리인상의 발목을 잡았던 물가상승률(소비자물가지수(CPI)기준)도 전월동기대비 0.5%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물가상승률은 2.0%였다. 경제성장률도 2분기(연율 환산 3.9%)에 이어 3분기에도 2.1%를 기록, 2% 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재닛 옐런 Fed의장은 지난 3일 워싱턴DC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금리인상을 더 늦출 경우 과열을 초래해 더 강력한 금리정책을 써야 하는 리스크가 있다”고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었다.

한편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속에 장을 출발했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포인트(0.59%), S&P500 지수는 11.25포인트(0.55%) 높게 시작했다. 유럽서는 영국 FTSE100 지수가 전날보다 0.72%,독일 DAX30 지수는 0.18%,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2%씩 각각 올랐다.

워싱턴=박수진 psj@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