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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김정민 "고기 쌓아두고 먹는 육식주의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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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소갈비 편

tvN '수요미식회' 소갈비 편에 '특별한 손님' 장동민-이재룡-김정민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녹화에서는 소갈비 편으로 꾸려진 가운데, 배우 이재룡 김정민,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재룡은 “남의 입보다는 내 입에 맞춰서 요리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애들은 잘 안 먹더라”고 자신의 요리법을 소개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라고 의미심장한 평가를 쏟아냈고, 이에 질세라 이재룡 역시 “장동민의 음식은 정말 맛있지만 스타일이 싫다. 재료 손질부터 다 남을 시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늘씬한 몸매와 감각 있는 스타일을 자랑하며 뷰티 멘토로 활약 중인 김정민은 숨겨둔 ‘고기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은 “고기를 쌓아두고 먹는다. 완전 육식주의자”라며 “사실 방송에서 말은 못 했지만 고기를 정말 좋아한다”고 연신 '고기 사랑'을 외쳤다.

한편 이번 소갈비 편에서는 '국내산'이라는 표기에 숨겨진 소고기의 품종과 원산지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소고기의 특수부위와 가격 등 재미와 지식이 풍성한 심층적인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전망이다.

'수요미식회'는 1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후 2주간의 재정비를 거쳐 신년 1월 6일 밤 9시40분에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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