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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 금융사기'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조희팔 2011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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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금융사기를 벌인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은 16일 "조희팔은 죽었으며 직접 봤다"고 진술했다.

중국에서 검거된지 68일 만에 국내에 송환된 강 씨는 대구지검 청사 앞에서 조 씨의 생사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1년 겨울 조희팔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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