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실시설계비 국비 확보로 탄력

경기도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기어들에게 우수 기능인력을 공급하게 될 한국폴리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파주시에 건립될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의 실시설계비 12억원이 2016년 국회 예산 심의를 통과 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북부캠퍼스는 올해 확보한 4억원을 푸함해 총 16억원으로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착공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파주시,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경기북부 캠퍼스건립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 예정대로 2019년에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는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드워드 기지내 약 4만3000여㎡ 규모로 조성돼 2년제 학위과정 5개 학과 250명, 1년 기능사 과정에 1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전문 기능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파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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