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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헬륨기구 타고 150m 상공에서 수원 화성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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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상 150m 상공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을 관람할 수 있게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시의회, 스카이월드와 20165월 중 창룡문주차장에 헬륨기구를 유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6 수원華城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계류식 헬륨기구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헬륨기구 설치 예정지역이 수원화성에 인접해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운영 공간 확보에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이에 지난 9월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온 끝에 1년 한시적 운영으로 승인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수원화성 상공에 떠오를 헬륨기구는 수원화성 창룡문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최대 150m 상공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수원화성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됐다.

탑?소요시간은 상승, 정지관람, 하강을 포함해 총 15분으로, 수원 상공에서 약 7분간 성곽의 백미인 수원화성을 감상할 수 있다. 헬륨기구는 지상과 케이블로 연결된 계류식으로 안전하며 열기구보다 소음도 전혀 없어 주변에 미칠 영향도 적다.

시 관계자는 수원 화성 헬륨기구는 멀리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관광객의 큰 관심을 모아 수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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