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는 업사이클링백 브랜드, B.BAG이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DF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파크랜드는 올해 6월 에코인블랭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파크랜드의 미세한 하자 상품들을 제공하여 이를 통해 업사이클랭백을 생산하고 있다. 에코인블랭크는 업사이클링 직소백(Jigsaw Bag)을 DFA(Design for Asia Award 2015)에 출품해 패션, 액세서리 부문에서 금상,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DFA어워드는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참석으로도 유명하다. 해외 유명 어워드에서 국내 기업이 업사이클링 부문에서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최초의 기록이다.
파크랜드는 이러한 에코인블랭크의 제휴사업에 대한 상품 지원과 함께 생산된 업사이클링백을 오프라인 파크랜드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파크랜드는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에코인블랭크와의 제휴 사업을 지속하면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어워드 공동 출품 및 다양한 사업 제휴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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